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정관영, 지회위원장 박종진)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남원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 25명을 초청해 ‘전기사랑 UP(業) 직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한전에서 하는 일과 전기 생산부터 각 가정에서 사용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에너지 절약 등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해 각종 자원 절약 및 환경을 지키자는 내용의 강의 및 퀴즈 대회를 마친 후, 신남원변전소를 방문하는 등 전력 공급 설비를 견학했다.
한전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는 한전 사회봉사단의 중점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해당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등 전기 사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 해소 및 각종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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