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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신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국회 김관영 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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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신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국회 김관영 의원 면담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8.1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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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 협의
▲ 14일 오전 조창신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을 면담하는 모습(좌측 조창신 회장, 우측 김관영 의원)

조창신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4일 군산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 협의 차 오전 10시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을 면담했다. 이 자리엔 김순규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번 면담은 조창신 회장이 지난 12일 취임식 때 내건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첫 출발로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과 상담 차원에서 방문했다. 조 회장은 군산시 관내 3만명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해 내건 공약은 다음과 같다.

즉,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 애로사항 발굴, 소상공인의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경영 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지원 등이다.

조 회장은 김관영 의원과의 대화에서 “소상공인 기본법이 없어 700만 소상인의 권익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 보호에 관한 법률은 중소기업 기본법 등에서 원용한 법률이기 때문에 이 법만으론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을 넘어 경제위기 지역이 되고 있다”며, “군산시의 소상공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700만 소상공인을 위해 법률가인 김 의원의 협력을 받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 관내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유익한 방향을 찾아 관련 법을 개정 및 보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니 지방 중소도시가 더 힘들어 하고, 특히 우리 군산지역이 더 어려워 해 무엇이든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신 회장은 군산상고, 군산대를 나와 군산종합씽크 대표, 전북도 산악연맹 전무이사, 군산시 육상경기연맹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소룡동주민자치위원, 한국산업용재연합회 대의원, 군산시 소상공인엽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 8월 12일 제3기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 모습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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