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새콤달콤 ‘지리산 흥부골 포도’ 수확한창
상태바
새콤달콤 ‘지리산 흥부골 포도’ 수확한창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9.08.1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어느 해 보다 기온변화가 심하고, 여름철 계속되는 이상고온 속에서도 남원시 인월, 아영, 산내면 포도재배 농가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알알이 잘 익은 ‘지리산 흥부골 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남원의 포도 주 산지인 동부 고랭지역(인월, 아영, 산내)은 해발 400 ~ 600m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성장해 왔다.

금년에는 지난 7월 하순을 시작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는 3kg기준 2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여름성수기에는 하루 약 1만 박스 출하, 9월 상순까지 이어진다.

남원시는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현재 약 300농가 연간28억 이상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재배면적에서 2020년까지 2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당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잘사는 농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