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2:58 (수)
전북도, 피서철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
상태바
전북도, 피서철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08.14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수터 이용객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시설 및 수질 안전성 확보

전북도는 13일 피서철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약수터 수질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장·군수가 지정한 약수터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실시된다. 점검을 통해 정기적 수질검사 여부, 주변 청소상태, 시설 보수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 도는 약수터 물을 채수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에 대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만약 분석결과 수질 기준이 초과 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게된다. 또 약수터 주변의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소독 등을 조치한 후 수질 재 검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도는 1년 이상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의 경우 도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군에 약수터 폐쇄 조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현재까지의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면서도 "약수터 안내판에 부착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음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