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종합
완주군 화산면 한 정신병원 샤워실 환풍기 화재
12일 오후 11시 53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병원 샤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직 근무를 하고 있던 직원이 바로 진화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병원 1층에는 72명이 환자가, 2층에는 112명의 환자 등 모두 184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서 트럭이 신발상점으로 돌진...4명 부상
트럭이 신발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 부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7시 34분쯤 완주군 삼례읍에서 포토트럭과 승용차가 부딪혔다.
승용차와 부딪힌 포토트럭은 곧바로 도로 옆에 있는 신발상점으로 돌진했고, 이 충격으로 트럭에 타 있던 외국인 여성 1명 등 여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또 트럭이 상점에 돌진하면서 상점 유리창이 모두 파손되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한 도로서 포터와 보행자 충돌 1명 사망
12일 오후 8시 16분께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한 도로에서 1톤 포터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50)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군 봉동읍 KCC 3공장 화재 950만원 피해
12일 오후 2시 27분께 완주군 봉동읍 KCC 제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실리콘 원료 300kg 및 다이아프램 펌프 1점 등이 불에 타 9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주메이데이 스포츠센터 피해 94건 접수
13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영업이 중단된 전주 메이데이스포츠 사우나 관련 피해자 접수 인원이 94명에 달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피해는 헬스와 사우나 이용권이며 대부분 현금이나 신용카드 일시불로 지급했지만, 이중 신용카드 할부(20만원 이상, 3회 이상 할부)로 결제한 32명은 신용카드사에 항변권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해 대부분 잔여카드 할부금을 취소하였거나 취소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