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미래 대안 찾아
20년 동안 수조원을 투입해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했지만, 성층화 현상으로 인해 계속 수질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시 과천시)과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2020새만금해수유통전북행동 등이 공동주최하는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가진다.
새만금호 수질평가를 앞두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기록한 새만금의 변화상을 공개하고, 새만금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면서 환경친화적인 미래 대안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 심포지엄은 좌장에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발제자로 사토 신이치 일본 시즈오카대학 이학부 교수,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단장, 김경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원, 한승우 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회 위원장등이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성구 환경부 새만금유역관리단 단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신창현 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만금호를 친환경적으로 살리는 지혜로운 대안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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