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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평생학습 어울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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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평생학습 어울마당 성료
  • 전민일보
  • 승인 2007.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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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촌형 평생학습 고을인 진안군에서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행복한 미래!’의 주제로「제3회 진안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문화의집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교육청·진안문화원과 함께 주관해 사전행사인 은빛 어울림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부대행사인 배움의 향연, 나눔의 향연, 체험의 향연이 펼쳐졌다.
 
본행사인 4일 기념식에는 평생학습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과 배움 나눔 학습발표회, 작품전시회, 홍보관, 체험마당이 열렸으며, 5일에는 진안군내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념식에는 은빛 문해반 백일장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서 평생학습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꾸준한 교육활동을 펼친 평생교육자상’, ‘타의 모범이 되는 평생학습인상’, ‘자원봉사 및 꿈이 있는 교육환경을 만든 평생학습실천가상’으로 세 부문에 걸쳐 시상하여 어울마당을 한층 뜻 깊게 하였다.

배움·나눔 학습발표회에서는 군청, 교육청, 주민자치센터가 어우러지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는데 총 7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가야금, 요가춤, 댄스스포츠, 외국인 문화반 장기자랑 등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운 내용을 맘껏 뽐내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국제결혼여성들이 자국의상을 입고 부채춤을 선보이고 또 우리 가요를 한국사람 못지않게 불러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 고을인 진안군의 앞서가는 모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기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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