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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재인씨 감압병 연구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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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재인씨 감압병 연구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8.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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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재인(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 씨가 IICCC 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8일 우석대에 따르면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과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사)융복합지식학회가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

우석대학교 전재인 씨는 교신저자인 공하성(소방방재학과) 지도교수와 함께 ‘한국 소방 수난구조대원의 급상승과 감압병과의 상관관계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압병은 급격한 압력 저하로 인체의 혈액 속에 있는 기체가 혈관 안에서 공기 방울을 형성하여 혈관을 막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수난구조대는 만성 두통과 관절통, 난청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논문은 한국 소방 수난구조대 업무 중 발생하는 수면으로의 급상승과 감압병과의 관계를 분석했으며, 감압병 증상 발현을 줄이기 위한 대안도 제시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전재인 씨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일반대학원 소방방재학과 1기생으로서 학교를 더욱 빛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하성 교수는 “석박사 과정 개설 이후 짧은 기간에 국제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원생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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