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8일 중장년 예비창업자 대상 ‘실전창업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된 ‘실전창업과정’은 유망아이템 선정·사업자 등록·사업 타당성 분석 등 원스톱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모델링’ 등 창업 전반 각 분야 전문가 멘토의 집중교육을 통해 기업경영 실전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작성하고 구체화하는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경영인의 멘토링 교육 시간과 최신 유행하는 ‘트렌디(Trendy) 아이템’ 탐색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시장 성공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17명의 수료생들에게는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선 입주권이 부여되며,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 특례보증이 제공된다.
또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500만원 내외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선택형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의 지속적 보완을 위한 심화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같은 특화지원프로그램을 활용,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술창업 모델링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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