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겨울나누기 지원사업비’및 ‘사랑의 열매 전달식’이 5일 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있었다.
이번에 임실군에 전달된 행복한 겨울나기 지원사업비 5천만원은 ‘월동 난방비 지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 가구 119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계좌입금)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15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는 따뜻한 난방비로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원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주변의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겨우살이가 힘들어 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데 모아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그늘진 소외계층의 등불이 되고 있는 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국민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는 지원을 부탁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