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가 중국 산동사범대에 7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는 지난 6일 박석재 학부장, 중국 산동사범대 파견 교수, 교환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관에서 ‘제15기 교환학생 환송회’를 가졌다.
중국 산동사범대에 파견되는 7명의 교환학생은 앞으로 2년간 현지 대학 물류관리학과에서 수학하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2004년 전국 대학 최초로 중국 산동사범대에 복수학위 과정 운영을 위해 ‘한중합작국제경제통상대학’을 설립하여 2+2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환 교수를 파견해 전공 수업과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통통상학부는 193명을 산동사범대에 파견했으며, 산동사범대 학생 1100여 명은 우석대학교에서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이수해 양교의 학위를 취득했다.
박석재 유통통상학부장은 “양 대학이 공동 설립한 ‘한중합작국제경제통상대학’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한·중 대학 교류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양교의 교류 내실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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