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행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교육생 24명이 7일 사회복지법인 동암(대표이사 양복규) 산하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간부공무원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승진리더과정 연수 중 현장에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였으며,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설로 이루어진 사회복지법인 동암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24명의 교육생들은 이용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동암 각 산하기관을 라운딩하며 장애인복지에 대한 현장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법인 산하기관인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과 동암자활자립장에서 근로장애인들의 현장 업무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정희 팀장은 “연수를 통한 이론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러한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체험이 결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는 물론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