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8월 6일 사건사고종합
상태바
8월 6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8.0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건사고종합

군산해경, 머리 다친 30대 외국인 선원 긴급이송

조업 중 머리를 다친 외국인 선원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헬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6일 오전 6시55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11㎞ 해상에서 조업중인 여수 선적 대형 트롤어선 A호(139t)에서 머리를 다친 외국인 선원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3000t급 경비구난함을 급파했다.
B(34·인도)씨는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와이어에 목 부위를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를 갑판에 부딪쳐 출혈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해경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사고 싶어서 교회서 절도 행각 20대 검거

순창경찰서는 6일 절도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순창 일대 교회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그는 주로 감시가 소홀하고 문이 열려 있는 교회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관리인증(HACCP) 위조 납품업체 직원 벌금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발급하는 안전관리인증(HACCP)을 위조해 돼지농장 위탁 운영자에게 넘긴 혐의로 기소된 납품업체 직원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형작)은 공문서위조 및 위조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2월 7일 전주시 한 사무실에서 HACCP 인증서를 위조해 2019년 1월 8일 돼지농장 위탁 운영자에게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A씨는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는 위탁 운영자로부터 HACCP 인증을 위한 절차 이행을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진행하지 못하고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인증서를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명의의 안전관리인증서를 위조한 피고인의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다만 초범인 점, 위조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