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부안해경 성수기 휴가철 선박 구조에 ‘바쁘다 바빠’
상태바
부안해경 성수기 휴가철 선박 구조에 ‘바쁘다 바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8.05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침수중인 모터보트와 카약 총 2척 4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께 2명이 승선한 A호(고무보트, 15마력)가 부안군 가력항 북서 2.5킬로미터 해상에서 낚시차 이동 중 고무보트 선수에서 바람이 빠져 침수중이라고 부안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구조대와 변산파출소의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이들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침수중인 고무보트는 가력항 안전지대까지 예인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부안군 격포항 북방파제 400M 해상에서 B호(세일링카약, 승선원 2명)가 낚시를 마치고 격포항으로 입항중 우현 선미 부분에서 약 2cm 구멍으로 해수가 유입돼 침수 되고 있는 것을 순찰중인 구조대가 발견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침수한 카약은 격포항까지 예인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안일한 생각와 안전불감증으로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번거롭더라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