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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 나아갈 방향 제시한 우진청년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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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 나아갈 방향 제시한 우진청년작가전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8.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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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는 제7회 우진청년작가전이 순수미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작가전은 오는 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를 마련한 우진청년작가회는 우진문화재단에서 매년 전북지역 순수미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작가를 엄정 심사하여 시상하는 우진청년작가상 수상작가의 모임이다.

김원, 김판묵, 박진영, 서완호, 송지호, 이주리, 홍남기 등 작가 4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전북미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침체되어 있는 전북미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극복방향을 제시해보는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제 장석원(전 전북도립미술관장/미술평론), 조병철(서양화가)을 시작으로 하여 회원을 비롯한 관람객 모두 자유로운 방식으로 논의했다.

장석원(전 전북도립미술관장/미술평론)의 ‘전북미술, 무엇이 문제인가?’를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전북미술의 현 시점에 대해 부족한 시설과 기획 그리고 작가들의 환경 등 얽히고설킨 문제점들을 조명하여 미술계가 변화되어야 할 방향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조병철(서양화가)은 현재 전북에서 활발히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진 청년작가회 회원들의 설문과 작가로서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 갔다.

우진청년작가회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서 변화를 바로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예술언어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전북 미술에 대해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작가회는 올 연말에 일반인의 미술과 관계맺기 사업을 통해서 ‘우진 이니셔티브500’ 펀딩 후원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작가회는 전북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작가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과 우진이셔티브500의 결과물들이 고스란히 이 지역 청년작가에게 전파되고 동기부여 되어 대내외적으로 작품 활동하는 데 조금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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