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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과서 자유발행제 시범사업 편찬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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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과서 자유발행제 시범사업 편찬기관 공모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8.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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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교과서 자유발행제 시범사업 편찬기관을 공모한다.

1일 도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 강화 및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교과용도서 다양화 및 점진적 자유발행제’를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 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 시범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자유발행제’는 학교 수업의 자율성 및 창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의 관여 없이 교과서를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부부처가 개발을 희망하는 도서는 총 10종이다. 부처별로는 △문체부:게임기획, 자료구조와 알고리즘(2종) △과기정통부:정보보호 이론, 정보보호 실습(2종) △농식품부:첨단농업시설 운영 및 관리, 산업곤충(2종) △해수부:해상 및 수중드론, 스마트 양식(2종) △소방청:소방시설학(1종) △외교부:세계속의 한인(1종) 등이다.

응모자격은 교과서 개발을 위한 집필진 구성 지원 및 관리가 가능한 기관으로 최근 5년간 교과용도서 편찬 경력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산학협력단이 설치된 국·공·사립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교과용도서 관련 유관기관, 정부부처가 인가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비영리법인 등이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관은제안서·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심사 및 제안서 설명회(14일)를 거쳐 19일 최종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 1차 공모에서 1개 기관 이하 응모시 9~16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 유용하고 의미있는 교과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능력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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