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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1인1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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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1인1자격증
  • 전민일보
  • 승인 2007.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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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초등학교(교장 신동명 사진)은 첫째는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이하고 .둘째는 기초교육강화. 셋째는 인재개발의 충실이라며 창의력개발 지식 정보화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로 주도적인 학생들의 인재를 길러내 화두가 되고 있다

진안군 동부 산악 지역으로 학원하나 없는 두메-산골 학교이지만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전교생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두메산골로 인근에 학원하나 없어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어 학보모님들은 자기 자녀들이 도시학교 학생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을까 많이 염려를 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까 모든 교육을 학교에 맡기고 학교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 이에 백운초등학교에서는 자기반 책임지도, 기초 기본학력 다지기, 방과 후 교육활동의 내실을 통한 특기 신장과 전교생 1인1 자격증(한자, 워드프로세스, 영어) 취득에 목표를 두고 도전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어 많은 학교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백운초등학교는 1인1 자격증 취득은 이제는 자랑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째인 백운초등학교는 전교생 73명중 69명(94.5%) (한자자격증 8급 12명, 7급 34명, 6급 17명, 5급 5명, 4급 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10명(3급 5명, 2급 3명, 1급 1명, 컴퓨터활용능력 1명)이 취득하였으며, 영어자격증을 7명(펠트 3급 2명 2급 3명, 사이버급수 2명)이 취득하였다. 상위 자격증이나 1인 2자격증을 가진 학생도 45명(61.6%)이나 된다.
 
작년에는 실패에 대한 부담감으로 꺼려하고 포기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에는 선의의 경쟁심도 생기고 모든 학생들이 기필코 자격증을 따고야 말겠다는 학생들의 의지와 각오가 대단하다. 교사들의 교육열도 학생들의 각오 못지않게 대단히 높다. 교사 8명중 6명이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이지만 학교 교육에 대한 열정은 남달리 높다.

신 교장은 이러한 교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이 봉사정신이 없었다면 이러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급수씩 더 높은 자격증과 1인 2이상의 자격증 취득에 열성을 다해 지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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