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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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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7.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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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맑은 전북교육 실현과 견실시공을 위한 ‘2019년 제1회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행정국장과 시설과장, 공사감독 및 관련 공무원 20명과 전주 효천초 신축공사를 비롯해 18개 시공회사 대표 및 현장대리인 3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공자와 감독자의 청렴 협약식을 통해 상호간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고, 시공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상호간 이해를 통한 견실한 시설물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은 이날 부실시공 방지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사감독자인 도교육청은 관계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독하고, 금품이나 향응 등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다고 선언했다.

또 시공자들은 ▲수주 및 시공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일체의 불법행위 근절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와 안전시공에 최선 ▲국민 안전을 해하거나 사회적 정서에 어긋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경영 ▲친환경 자재 사용, 폐기물 발생 최소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등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라면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 풍토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276개 현장, 825명과 청렴서약을 체결,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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