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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외국어교육 지원정책 수립위해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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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외국어교육 지원정책 수립위해 정책간담회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7.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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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는 외국어교육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30일 1층 징검다리 카페에서 영어교육전문가, 도의원, 학부모,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외국어교육 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있고, 전북교육청의 외국어지원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영어교육격차 완화 및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학습동기 향상과 기초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방안, 영어표현력 향상을 위한 쓰기·말하기를 위한 다양한 캠프와 학생동아리 지원방안 등이 논의했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관련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원과 학부모·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은 학생지원 사업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유럽어 등 원어민교사 지원, 영어원격화상 강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제2외국어 지원 등을 통해 외국어 노출과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직무연수, 국외어학연수, 심화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교사, 전문가, 학부모, 시민사회,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면서 “학생들이 외국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며 흥미를 잃지 않고,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며 학력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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