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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日수출규제 민관정 협의회' 금주 출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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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日수출규제 민관정 협의회' 금주 출범키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7.29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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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사무총장 2명, 역할 돋보여
 

여야 5당은 29일 각당 사무총장 회의를 2차례 갖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초당적 비상협력기구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를 이번 주 중 출범키로 했다.

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합의 한 데 따른 후속조치였다.

참여인원으로 민간 경제단체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경제단체로서 기능을 잃었다고 판단해 제외하기로 했다.

또 노동단체로는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이 참여하며, 민간참여의 확대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번 여야 5당 사무총장 회의에서 전북 출신 김광수 (민주평화당)사무총장,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의 역할이 돋보였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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