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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협, 네이버 규탄 시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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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협, 네이버 규탄 시위 참여
  • 정석현 기자
  • 승인 2019.07.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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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기자협회 이창익 회장과 지회장 등 11명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지역 언론 차별 배제' 네이버 규탄 릴레이 시위의 다섯 번째 규탄 시위를 갖고 지역 언론 뉴스 배제하는 네이버를 규탄 했다.

언론노조가 지난 1일부터 '지역언론 차별·배제 네이버 규탄 1인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기자협회가 이들의 외로운 싸움에 힘을 보탰다.


전라북도기자협회(회장 이창익) 운영위원회는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익 전북기자협회장을 비롯, 협회 회원 11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포털은 지역민 알권리 침해하는 지역언론 배제 철회하라', '지방분권 민주주의 망치는 포털은 지역 차별정책 폐기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창익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5천만 국민 중 절반 이상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포털은 지역뉴스를 차별하고 있다"며 "지역 언론 배제는 지역 말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미진 지회장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지역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네이버는 지역분권에 역행하는 지역차별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아침 전북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현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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