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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사건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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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2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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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동거녀·지인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베트남인 긴급 체포

동거녀와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와 동산동 한 주택에서 자신과 같은 국적의 동거녀 B(44)씨와 지인 C(55)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이중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없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2시간여 만에 범행 현장 인근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 일부를 인정했으나 동기 등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서 음주 차량 순찰차 들이받아...경찰 1명 부상 

27일 오전 3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A(42)씨가 몰던 승용차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이모 순경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순찰차는 지구대로 복귀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9%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빗길에 교통사고 7명 부상

27일 오전 11시 58분께 임실군 덕치면 덕치터널 인근에서 카니발과 쏘렌토 차량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싿.
이 사고로 A(여28)씨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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