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고사포야영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고사포야영장에서는 솔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사진전(7월 27일~8월 11일)과 야간 영화상영(7월 27일, 8월 3일), 공예체험 프로그램(7월 27~28일, 8월 2~3일)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국립공원을 소개하고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가 설치된 국립공원 이동탐방안내소 차량을 배치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송림에 새롭게 조성된 고사포야영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여름 휴가철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