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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식스펫에 연구소기업 등록증·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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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식스펫에 연구소기업 등록증·현판 전달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7.2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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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식스펫에 연구소기업 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스펫은 생진원과 협업한 전북도 출연기관 제 2호 연구소기업이다.

생진원과 ㈜식스펫은 지난해부터 총 6단계의 세부절차를 거쳐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했다.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출자기술 선정 협의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출자 계획 수립 및 연구기관 이사회 심의 ▲출자기술의 기술가치 평가 ▲최종 지분합의 ▲법원등기 ▲연구소기업 지정 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과기부 장관으로부터 연구소기업 지정을 최종 승인받았다. 

생진원이 ㈜식스펫에 출자한 기술은 ‘대체 단백질 소재를 이용한 떡갈비 조성물’이다. 이 기술은 대체 단백질 소재를 이용한 떡갈비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콩단백에 두부, 당근, 양파, 우리밀, 표고버섯, 홍피망, 부추, 달걀 및 메뚜기 분말이 혼합해 이뤄지는 특징을 가진 기술이다. 현재 특허를 등록한 상태이다. 
     
또 생진원은 ‘메뚜기 분말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사료 제조방법’기술을 ㈜식스펫에 이전했다. 이는 메뚜기를 이용해 제조되고, 화장품 또는 사료에 이용돼 사람 또는 가축의 피부가려움증 경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메뚜기 분말을 이용한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 이의 제조방법,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및 사료 제조 기술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식스펫은 사료 및 애완동물용품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확대돼 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출자 받은 생진원의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능성 사료를 개발/판매하여 시장을 선도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예상되는 기술적 성과로는 ▲알레르기 예방 활성 분획물 추출 기술 및 2단 로스팅 기술 확립 ▲자동급여기 ICT 설계 및 디자인 개발 ▲DB 연동형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사업적 성과로는 ▲지속적인 기능성 제품의 출시로 다양한 제품군 확보 ▲저가 제품 제작으로 길고양이 시장 확보 ▲타켓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 및 반려동물시장의 실버시장으로의 확대 ▲해외(중국, 베트남, 홍콩 등) 소비시장 확대 등이 기대된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다양한 사업화 연계 지원 사업 발굴과 밀착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기업성장을 위한 부스터로써의 적극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크라우드펀딩 등 사업화 연계 과정을 통한 소비자 소통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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