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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학생 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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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학생 캠프 마련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7.2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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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4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학교협동조합 학생캠프’를 운영했다.

학교협동조합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교복 공동구매 등 학교 구성원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성된 교육경제공동체다. 

도내에서는 현재 전라중 ‘생그레’, 양현고 ‘YHAM(얌)’, 익산부송중 ‘도담’, 진경여고 ‘어울림’ 등 4곳의 학교협동조합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협동과 연대를 통해 공동이 가치를 배우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 조합원 및 예비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교육, 모둠별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 사회적경제 체인지메이커 이해, 상호 토론 등이 있다. 또 ‘전주농부협동조합’ 체험장을 방문해 치즈와 초코파이 등을 직접 만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협동과 연대, 공동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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