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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6.25 전쟁 시 헌신했던 학도의용군의 단체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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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6.25 전쟁 시 헌신했던 학도의용군의 단체 설립해야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7.2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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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의용군회 설립법안 대표발의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자진하여 참전한 학도의용군은 약 2만 7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직접적인 전투 참가 외에도 경계근무, 탄약운반, 후방지역 선무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혁혁한 헌신을 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주 ‘병‘)는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진하여 참전한 학도의용군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설립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학도의용군회 설립법’(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대표는 “대한학도의용군회 설립으로 6.25 당시 참전한 학도의용군들의 희생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군이나 UN연합군 등에 자원 입대하여 헌신한 학도의용군들의 권익 향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도의용군회 설립법’ 발의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강창일, 김경진, 김관영, 김광수, 김종회, 박주현, 소병훈, 안호영, 유성엽, 장정숙, 정인화, 조배숙, 최도자 의원 등이 참여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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