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23일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남영제약, ㈜효송그린푸드, 미와미, 아리울수산㈜, ㈜나비스, ㈜아임 등 15개사의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해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지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넘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및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78여개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이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가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연계지원사업을 활용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전북지역의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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