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소관 후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 추진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훈열(부안)의원=교육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횟수가 적은 상황이여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학교급식의 내실화와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김종식(군산2)의원=교육지원청의 청렴활동을 비롯 여름철을 맞아학교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부도들도 함께 참여해 급식 실태를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자(비례)의원=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을 통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운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야한다고 말했다.
◆진형석(대표)의원=학기 중 다문화캠프 진행과 관련 “다문화학생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별도로 진행하는 것을 심도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지(전주8) 의원은 “학교 엘리트체육 선수들의 학부모들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엘리트체육을 권장하고 있지만 지원체계가 원활히 되지 않는 것은 도교육청의 직무유기인 만큼,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희수(전주6)의원= “수업 중심의 학교 조직 체계 지원을 위한 학교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며 “불필요한 문서생산과 회의 등을 지양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규 위원장(익산4)=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개선으로 효과성을 극대화 시켜야 하고 대상자의 요구를 고려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한다”고 주장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