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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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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총력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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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민·관 합동으로 임실군 섬진강 하천변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거 작업에는 전북지방환경청을 비롯해 임실군청, 한국수자원공사, 야생생물관리협회, 전북환경기술인협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시박은 빠른 성장과 번식력 및 쉽게 이동하고 확산되는 특성 등으로 인해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이 같은 가시박은 주로 하천변에 분포하며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또한, 종자가 물 흐름을 이용해 쉽게 확산되고, 오랫동안 휴면하는 특성으로 한번 확산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제거방법으로는 결실 전에 뿌리째 뽑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하천변의 경우 상류 쪽에서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진 전북지방환경청 자연환경 과장은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로 환경부에서는 1998년 황소개구리, 파랑볼우럭, 큰입배스 3종 지정을 시작으로 식물 14종, 동물 7종 등 총 21종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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