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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주민이 제안한 지역밀착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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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주민이 제안한 지역밀착형 사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7.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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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행복 챙기기에 나섰다. 
완산구는 오는 8월부터 24억3000만원(도비 17억, 시비 7억29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들의 제안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은 △공동주택 옥상 및 지하방수공사 △경로당물품지원 △도로 및 인도포장 △방범용CCTV 설치 △자율방범대지원 △휴식 및 체육시설 설치 △청사환경개선 등 주택, 노인복지, 건설, 안전, 휴식 및 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지원 분야의 경우, 구는 완산동 등 12개 동, 27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4억89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및 수도관 교체 등이 실시되고, 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노후 승강기 교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노인복지분야의 경우, 풍남동 등 14개동 47개 경로당이 선정돼 총 2억9000만원이 투입돼 △경로당 처마 및 벽면보수, 창문교체, 지붕단열 등 노후 경로당 기능보강 △에어컨·보일러 교체 등의 환경개선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설 및 주민안전 분야의 경우, 구는 동서학동 등 14개 동에서 발굴된 26개 사업에 총 1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파손된 인도재포장 △노후화된 골목길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및 LED 가로등 교체 △자율방범대 기능보강 사업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모정, 운동기구 설치 등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를 찾아 주민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생활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밀착 행정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한 푼의 예산이라도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주민밀착형 행복실현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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