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등학교(교장 박상서)는 본교 총 동장회 지원을 받아 ‘2019년 신입생 백두산 탐방 및 항일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6일 김제고등학교에 따르면 본교 1학년 신입생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탐방을 실시했으며, 김제고 부활을 위한 ‘Again 김제고’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시행했다.
또한 김제고는 본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백두산 탐방 및 항일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애국심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견문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제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홍보자료에서 해외문화탐방 계획을 보고 기대가 컸다고 밝히고, 지난해에 다녀 온 선배들의 이야기가 김제고로 진학하는데 큰 영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상서 교장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과 뜨거운 참여 태도를 볼 때, 높은 학습효과를 거뒀다고 확신하고, 사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본교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남다른 의미와 가치가 있었기에 본교 총동창회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앞으로도 김제고등학교 전통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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