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지역 내년 총선 본격 준비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126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북 군산시 지역위원회에 대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단수로 선정한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을 지역위원장으로 인준했다.
민주당 조직강특위는 지난 11일 신 전 행정관과 황진 전 YMCA 전국연맹 이사장,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가운데 신 전 행정관을 군산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권의 소식통은 “이번 결정은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과의 1대 1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중 경쟁력이 있는 신 전 행정관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그 동안 지역위원장이 부재 중이었으나 위원장이 결정된 만큼 내년 종선을 향해 본격 준비가 가능하게 됐다.
신영대 신임 위원장은 전)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전)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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