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9 KUSF 체육특기자 대입설명회'가 15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호남(광주·전남·전북)·제주 권역의 체육특기자 대입 준비 학생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정보와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해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1대1 대면상담도 진행했다.
도내에서는 원광대와 우석대, 수도권에서는 한국체대, 경희대, 중앙대, 단국대가 참여했으며 조선대, 목포과학대, 백석대 등 9개 대학 입시 담당자가 현장에서 체육특기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선수와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한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기본사항과 정보,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기획팀의‘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안내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참가 희망자를 신청 받아 전주고 농구, 인상고 야구, 남성고 배구, 이리고 축구 등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교사 300여 명이 사전 신청했고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2019 KUSF 체육특기자 대입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체육특기자대입포털’(info.ku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USF는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의 협의체로서 현재 102개 회원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체육특기자의 공정한 입시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특기자 입시 정보를 널리 공개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2016년부터 체육특기자만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