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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정읍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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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정읍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성황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7.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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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응건씨, 금상-김태건씨, 은상-홍석용씨, 동상-김현정씨 등

제16회 정읍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지난 12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김보성)가 주관한 이날 품평회에는 20여점의 수박이 출품됐다.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수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당도, 무늬, 맛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6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정우면 이응건씨(배우자 김주희)가 수상했다. 이 씨의 수박은 당도 10.85 브릭스, 무게 10.5kg으로 높은 당도와 일정한 과형, 수박 고유의 뚜렷한 과피색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사진 下〉

금상은 태인면 김태건씨(배우자 권연숙), 은상은 북면 홍석용씨(배우자 고영순), 동상은 고부면 김현정씨(배우자 김향숙), 왕수박상은 정우면 김연식씨(배우자 박영수), 별난수박상은 입암면 전성권씨(배우자 이미자)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씨 없는 수박 특가판매 및 지황, 베리류, 자생차 등 정읍 특산물 홍보와 시식도 진행됐다.

또한 새싹 인삼심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의 협조로 세계수박 유전자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으며, 수박 조각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진섭 시장은 “16년 동안 품평회를 가져온 수박연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 없는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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