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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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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7.1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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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로컬푸드 농협, 학교급식, 생산자, 소비자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김제시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지시에 따라 김제시 먹거리 실태조사, 정책 및 현황분석, 실행과제 도출 및 세부계획 수립, 민관거버넌스 구축,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등 김제시 여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푸드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추진계획 청취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용역수행 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대표 김종안)은 푸드플랜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각 주체별 면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김제시 지역단위의 실효적인 먹거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평순 먹거리유통과장은 “푸드플랜의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민관 협치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먹거리정책 관련부서도 푸드플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먹거리유통과, 푸드플랜 담당, 로컬푸드 담당을 신설, 김제시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과 로컬푸드를 비롯한 먹거리분야에 행정력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고령농, 중소농, 여성농 등 영세농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따른 소득창출, 먹거리 취약계층의 복지실현을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학교, 공공급식 확대 등 지역내에서 먹거리를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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