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 양계장서 불...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11일 오전 6시 32분께 익산시 함라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면적 2600여㎡가 타 4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닭은 이틀 전 모두 출하됐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금품 살포’ 도내 한 조합장 검찰 송치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3월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에게 현금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농협 A조합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조합장은 지난해 말 조합 상임이사 선출 과정에 개입해 이사 선출권을 가진 한 대의원(조합원)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다.
앞서 경찰은 해당 농협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서 현금 등 130만원 훔친 30대 검거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 1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원룸에 침입해 400만원짜리 자전거 훔친 20대
군산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전 7시 43분께 군산시 한 원룸에 침입해 시가 4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