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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올 상반기 46억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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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올 상반기 46억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7.1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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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46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은 이날 ‘2019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를 열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38명을 초청해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직원을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협 금융소비자보호팀은 올 상반기 금융사기 전담인력을 통해 427건(31억원), 전국 47개 단위 신협 현장에서는 54건(15억)의 예방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단위신협 예방실적을 보면, 경기지역 신협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지역 신협 8건 △부산지역 신협 7건 △경북지역 신협 6건 △광주지역 신협 5건 △인천·충북지역 신협 각 4건 △전남·충남지역 신협 각 3건 △대전·전북지역 신협 각 2건 △대구지역 신협이 1건을 예방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유형으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29건 △자녀납치 등 협박 유형 6건 △대환 등 대출관련 유형이 19건으로 나타났다. 

신협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17명을 검거했으며 경찰로부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60명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감독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을 통한 금융사기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용하는 악성 범죄”라며 “신협은 향후 전국 1600여개 신협 창구, ATM 등은 물론 조합원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조합원 교육, 노래교실, 테마여행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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