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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제2차 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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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제2차 위원회 회의 개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7.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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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10일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전북중기청장, 양근상 전주고용센터 소장,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인자위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인자위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운영 계획과 2020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착수보고를 했다. 

올해 전북인자위는 구직자 양성훈련 11개 과정 254명, 재직자 향상훈련 67개 과정 2255명 등 총 250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6월말 기준 1562명의 수료인원을 배출, 62.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또 전북인자위는 도내 5인 이상 299인 미만 규모의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의 직무별 현재인원과 차년도 채용계획, 훈련 필요 인원 등이며 지역 내 교육훈련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훈련 수급 분석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인력양성 유관기관이 일자리 사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선홍 전북인자위 공동위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전북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교육훈련에 대한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의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캠틱종합기술원)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전국 71개) 성과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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