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와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광옥)가 주관하는「제7회 진안군자원봉사한마음축제」가 지난 3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자원봉사 사진·수기공모시상에서도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원봉사한마음축제를 기념해 진안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이 함께 열렸으며 김태현 센터장이 단장으로 임명됐다.
‘서로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개되고 있는 ‘1달에 1번 최소 4시간 자원봉사에 참여하자’는 「전북자원봉사 114물결운동」 깃발 전달식도 이어졌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법과 제도의 공백을 메우고 우리사회를 더 밝고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다”며 “지역사회 통합과 우리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이번 축제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도 전라북도의료봉사팀과 진안보건소, 진안군미용협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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