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눈높이 교육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을 통한 전력산업 이해도 제고
한전 익산지사(지사장 이건구, 노조위원장 김호기)는 5일 익산시 함열읍 함열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Junior 전기교실’을 시행했다.
‘Junior 전기교실’에서는 기본적인 전기 이론뿐만 아니라 전력의 생산과 소비, 스마트 그리드 및 전력ICT 등 다양한 주제를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기 지식에 대한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설비, 배전설비, K-BEMS(한국전력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소를 견학한 후, 과학 실험 키트를 사용하여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경주를 해보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함열여중 이영진 교사는 “실생활에 매우 중요한 전기 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진로 체험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익산지사는 지난 2016년 11월, 진로 체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TF를 구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진로체험지원 꿈길사이트(ggoomgil.go.kr)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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