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이 도내 교사들의 제자사랑 실천으로 기금을 모아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창의적인 학교생활로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 준 유.초.중.고학생 29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3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상덕이사장, 학생, 학부모, 선생님 참석했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도내 뜻있는 교육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왔다.
특히 전북교육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과 함께 장학재단을 설립, 그 동안 6,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6억 5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병,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장학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유도하겠다"면서 "전북교육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재단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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