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김학관)는 28일 제175회 제2차 정례회 이틀째를 맞아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재무과, 민원봉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이날 각 실과에 대한 의원들의 업무감사사항이다.
▲문홍식 의원
예원예술대학교 기숙사 운영이 1년도 안되어 폐지됨으로서 임대료 등 많은 군비가 손실되었는데 이는 당초 너무 신중하지 못한 계획과 추진과정에서 학교측과의 협약이 문제가 된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앞으로 추진할 군 정책의 경우 신중한 검토와 계획수립이 요구됨.
▲문영두 의원
현재 임실군은 35사단 이전에 대해 보상 등 일부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사단 이전 후 35사단을 접목시킨 장기적인 임실군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음. 사단 이전에 따른 민원문제해결과 장기적인 발전계획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
▲이형남 의원
관내 임실전통체험마을행사가 관내 외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만일 행사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 등에 대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함.
▲정인준 의원
희망임실아카데미 혁신교육이 주민들의 참여가 낮은데 이것은 관련 실과 및 관계공무원들의 업무협력으로 해결가능하고 다만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는 사회단체와 연계한 각 분야별 주제 강사를 초빙해 군민의식 개혁교육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야함.
▲김상초 의원
청사 내 민원주차장 민원인을 위해 직원들의 경우 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을 활용해 민원인 주차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 함.
▲정경자 의원
의원사무실의 현행 조례집 비치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함./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