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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예총, 예술인 복지정책 공유하고 새 정책 발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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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예총, 예술인 복지정책 공유하고 새 정책 발굴 토론회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6.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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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창립된 (사)전라북도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문병학·이하 전북민예총)이 지역의 원로·청년 예술인의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전북민예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최명희문학관과 창작공간 써드웰에서 ‘제 16회 문화정책 전국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제는 대전문화재단 이춘아 전(前) 이사장과 (사)이음 이재원 대표. 두 사람은 각각 원로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의 입장에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구축 방안, 현시대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제도 등에 물음을 던진다. 

토론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상임이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기봉·박동수 위원, 전북연극배우협회 이부열 회장, 박화실 대중음악작곡가, 이성재 화가, (사)모정 김선태 대표와 전주국제영화제 문병용 기획운영실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이조은 팀장, 춘향국악대전 강나루 팀장, 별별서커스 이순만 단장, ㈜카피바라 윤낙중 대표, 전북문화관광재단 김주희 씨, 우드스튜디오 기억 김명규 대표, 퓨전국악소리애 김안나 리더, 예술공간 자람 강진현 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에서의 예술 활동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정책을 이야기한다. 

이날 대토론회는 최명희문학관에서 두 발제자의 기조발제를 듣고 원로·청년 예술인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뒤, 각각 최명희문학관(원로예술인)과 창작공간 써드웰(청년예술인)에서 별도의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전북민예총 문병학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예술인들이 대거 토론자로 참가하는 문화정책전국대토론회는 지역의 생생한 문화예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토론회는 예술인복지에 관심 있는 예술인을 비롯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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