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완주의 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 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47분께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한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저수지에 빠져 있는 차량을 수색하던 중 운전석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심해 신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과 지문대조 작업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탈의실서 가방에 의류 훔친 20대 검거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절도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완산구 B(37)씨의 의류판매점에서 37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옷들을 탈의실로 가져가 가방에 넣어가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수서 1톤 트럭이 보행자 추돌
지난 24일 오후 8시 18분께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 앞에서 1톤 트럭이 보행자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17)양이 우측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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