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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키움식당밥 '꽃피다’팀, 1111사회소통기금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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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키움식당밥 '꽃피다’팀, 1111사회소통기금 수익금 기부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9.06.2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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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키움식당에서 창업의 꿈을 키운 청년들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24일 완주군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는 완주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한 ‘밥, 꽃피다’팀이 지난 21일 1111사회소통기금을 통해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밥, 꽃피다팀은 ‘봄에 꽃피듯 맛을 피우고 청춘의 꿈을 꽃 피우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달간 청년키움식당을 운영 중인 팀이다. 

한식과 양식의 구분을 떠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재현해 보고 싶다는 포부처럼 꽃피다 비빔밥, 고산미소한우덮밥, 완주로컬냉파스타, 용진리얼생돈가스 등을 기본메뉴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운영기간동안 새로운 메뉴들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말에는 완주한우협동조합에서 고산미소한우를 후원받아 ‘고산미소한우덮밥’ 메뉴를 개발, 판매하기도 했다.

청년들은 이 같은 지원에 자신들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 일부를 내놓았다. 

이우영 밥, 꽃피다 대표는 “훌륭한 장소와 식재료, 컨설팅 등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었다”며 “우리 팀 모두가 3달간 크게 성장했고 그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키움식당이 완주지역농산물을 적극 애용하면서 지역농민과 상생 발전하는 모습으로 외식창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농가레스토랑을 활용 인큐베이팅 2단계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구축해 조금 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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