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주교대와 참학력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19일 오전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3층에서 ‘참학력 교육과정 지원실’ 개원식을 갖고 전북혁신교육 정책 지원을 위한 협업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교대가 컴퓨터(20대), 프린터(2대), 빔프로젝터(1대), 책상과 사물함 등 약 3천만원을 지원해 연구환경을 정비했으며, 도교육청은 혁신교육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예비교사 실습체제를 개선해 소통 및 연구활동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참학력 정책 학습연구년 및 교육혁신과 파견 교원 연구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혁신 정책 관련 학술회의와 협의회, 참학력 교육과정 연구 및 혁신정책 성과연구 관련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학력 교육과정 지원실은 ▲혁신학교 교사와 예비 교사의 만남의 장 ▲학습연구년, 파견교사 등 현직교사 상주로 대학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사 연구회와 동아리 교류로 대학과 현장 교사들의 연구공동체 만들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학력 신장 등 전북 혁신정책 연구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교사를 양성해 교육과정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과 교육청의 협업체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