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최규관)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자체특화사업으로 3년째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기부 받은 휴경지에 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춘환)와 주민센터 직원, 보건소와 시립도서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 120박스는 관내 경로당, 장애인단체,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의 간식과 부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규관 동장은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에 후원과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은 ‘내장상동 희망천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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