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8일 2019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원감 1명, 유치원 교사 3명, 초등교감 4명, 초등교사 13명, 중등교사 18명으로 총 39명이다.
이번 2019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는 91명이 지원,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8일까지 총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과정으로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실현을 위해 학교혁신 교육정책 수립·추진 및 현장지원 업무능력을 갖추고 인성적 자질이 우수한 역량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기 위해 3단계 평가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1차 소양평가에서는 현행 교육제도나 정책 등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 및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평가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교육활동 실적과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동료 교원들의 의견을 설문하여 인성적 자질, 동료교원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3차 역량평가에서는 심층면접 및 상호토론으로 컨설팅 역량과 현장 조정 능력을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이번 선발과정에서 평가위원의 2/3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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