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수려한 해양 절경을 자랑하는 선유도해수욕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탐방지원센터를 신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또한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해수욕장 내 임시도로를 개설했으며, 인도 변 산책로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했다.
개장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55일간이며 개장 첫날인 25일에는 탤런트 김성환과 가수 윤수현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개장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 ‘한 여름밤의 선유도영화제’를 개최해 명랑,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추억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말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선유도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개장 전까지 일부 편익시설을 보강하고 백사장 정비를 완벽하게 마쳐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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