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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택시감차 추진 우수 4년간 53대 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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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택시감차 추진 우수 4년간 53대 감차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6.1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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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택시 과잉공급 해소 위해 발 벗고 나서

김제시가 지난 4년 간 택시 감차보상사업으로 총 53대의 택시를 감차해 전북도내 14개 시군중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감차사업은 택시 과잉공급과 자가용 증가 등으로 인해 택시 승객이 감소해택시업계의 경영악화, 종사자 소득감소 등을 해소하고 택시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4년에 제3차 택시 총량산정 용역 추진결과, 김제시 택시면허대수는 422대로, 적정 면허대수 337대 대비 85대가 과잉 공급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85대를 감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 18대, 2016년 20대, 2017년 3대, 2018년에 12대 등 총 53대를 감차해 4년만에 목표대비 62.4%를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제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발 빠른 대처로 사업초기(2015년)부터 우수한 감차실적으로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2017년 1억9천만 원 등 총 4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감차보상금 재원으로 활용해 왔다.

이는 시 예산절감은 물론 도내에서 최고의 감차실적을 거둔 것으로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5년 만에 택시 총량산정 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인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와는 별개로 택시수요 창출을 위해 공공형(행복콜)택시를 확대 추진하는 등, 업계의 어려운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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